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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처럼 걷자, 꽃처럼 웃자
by 소년 아
세탁기 속 양말이 귀엽다
요즘 빨래를 하려고 세탁 바구니 안의 빨래들을 세탁기에 넣을 때 항상 즐겁다.

슈판에게 벗은 양말은 세탁기에 넣으라고 말 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양말은 세탁기에 넣고 있기 때문이다. 세탁물을 넣으려고 세탁기 속을 들여다보면 덩그라니 작은 양말 한 켤레가 들어 있는데 그 광경이 상당히 귀엽다.

티셔츠나 바지는 목욕할 때 한 번 벗는데 목욕 끝나고 내가 수건이랑 한꺼번에 모아서 바구니에 넣기 때문에 스스로 해본 일이 없다.

슈판은 요즘 몸이 자라고 말도 자라서 "시더!" 에서 "싫어요." 할 줄 안다. 싫다는 표현만으로 아이가 자라는 정도를 알 수 있다.

떼 부리기
도리도리
시더
시더!
싫어요
싫어요! 싫단 말이야!
엄마 싫어! 왜 나에게 이런 걸 시키려고 해요!(옷을 입히려고 했을 뿐이다)
나한테 왜 이래요!(역시 옷을 입히려고 했을 뿐이다)
등 다양한 바리에이션 - 이후 다시 싫어요. (긴 말 생략)

아이들이 이만큼 자란 걸 보면 신기하고 감사하다가도 아직 갈 길이 멀구나 생각하게 된다. 건강하고 무탈하게 성장하길 기도할 뿐이다.
by 소년 아 | 2017/11/20 07:04 | BABY, GIFT | 트랙백 | 덧글(1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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